모공각화증 닭살 치료가 절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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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피부주치의 금손닥터입니다.

여름이 거의 지나가서 이제 제법 쌀쌀해지고 있어서 긴팔 옷을 꺼내입는 날씨가 되고 있습니다.

여름이 될 때 주된 고민인 닭살 모공각화증 치료에 대한 고민도 지금같은 계절이 다가오면 좀 줄어들겠지만, 결혼을 앞둔 신부들에겐 여전히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죠.

오늘은 꼴보기 싫은 닭살 모공각화증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봅시다.

닭살 모공각화증이란?

모낭(털집) 안에 박힌 각질마개(keratin plug)와 주변에 홍반을 보이는 질환으로 피부가 닭살 모양으로 나타나는 유전질환으로 상염색체 우성 유전합니다.

작은 회색의 모낭구진이 팔, 넓적다리, 어깨 등 외측부에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엉덩이와 팔꿈치 아래에도 보입니다.

발생시기에 따라 두 가지 임상형으로 분류하며, 소아기에 발생하는 경우는 얼굴과 팔에 호발하고, 발생연령이 10대 후반에 발생하는 경우 팔과 다리에서 주로 관찰됩니다.

모낭(털집) 안에 박힌 각질마개(keratin plug)와 주변에 홍반을 보이는 질환으로 피부가 닭살 모양으로 나타나는 유전질환으로 상염색체 우성 유전합니다.

작은 회색의 모낭구진이 팔, 넓적다리, 어깨 등 외측부에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엉덩이와 팔꿈치 아래에도 보입니다.

가장 전형적인 소견인 각질마개는 모낭의 입구에 박혀 있으며, 부러진 털이나 구부러져 꼬인 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질환은 건조하거나 아토피피부를 가진 사람에게서 자주 볼 수 있죠.

표피는 중증도의 과다각화현상을 보이며 모낭의 상층부는 각질마개로 심히 팽창되어 있습니다.

닭살 모공각화증의 치료는 어려운 편이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국소요법으로 각질용해제인 유리아, 젖산, 살리실산, 국소 레티노이드를 처방하여 모공각화증 부위에 발라주도록 합니다.

병원에서는 화학적 박피 등을 이용해 진피 리모델링을 해주는데, 1회 만으로도 많은 호전을 느끼지만 보통 3회 정도 치료를 권장합니다.

보습을 철저히 하여 각질관리를 해야 한다.

각질연화제를 사용하든 화학적 박피를 이용한 진피 리모델링을 하든 좋아진 피부에 신경써야 하는 또 한가지는 보습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세포가 수분을 잃고 각질덩어리로 더 많이 변하기 때문에 모'공각화증 환자는 더더욱 과각화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모공각화증은 나이가 들면서 호전된다.

닭살 모공각화증은 10대 후반-30대까지 발견이 되지만, 그 이후의 연령대에서는 보기 드문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호전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의 재생 주기는 대략 28일로 우리의 피부가 매일 같이 새로 만들어져 각질을 이루는 상층부로 이동하는데 모공각화증 환자들의 경우 표피가 중증도의 과다각화증을 보인다고 했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모공각화증이 호전되는 이유는 바로 세포재생주기가 점점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각질탈락이 원활하지 못하고 만들어진 각질들이 쌓여 모낭을 막는 각질마개를 만드는 것이 원인인데 나이가 들수록 그러한 각질들 자체가 덜 만들어지기 때문에 30대까지는 보이지만 40대 이후부터는 잘 발견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닭살 모공각화증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저절로 호전되긴 하지만, 미용적인 스트레스를 주어 특히 중요한 결혼 촬영을 앞두고 있을 땐, 피부과 약처방을 받거나 화학적 박피 시술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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